아시아국가 기후변화 사업화 발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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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제성 기자
  • 승인 2018.01.2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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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개도국 정책컨설팅 지원사업 수행기관 공모

[에너지신문] 정부가 권역별 중점협력국(개도국)의 기후변화 대응분야 정책 및 제도 구축 지원을 위한 정책컨설팅을 추진하고 해당분야의 유망 프로젝트 발굴, 사업화 연계에 나선다. 이는 사업수요 및 국내기업의 개도국 진출수요 모니터링을 통한 국내기업의 개도국 사업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2018년 기후변화협약 대응 한-개도국과의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정책컨설팅 지원사업’ 수행기관 모집 공모접수에 들어간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권역별 개도국 및 협력사업 추진 이해당사자가 해당되며 사업기간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이다.

사업 신청자격 요건은 기후변화대응 전문역량을 보유한 업체로써 개도국 협력사업 추진 시 공공·민간 부문 이해당사자와 업무협력이 가능한 사업자 혹은 에너지신산업,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 등 온실가스감축 분야에 대한 정책컨설팅 수행능력 및 유망사업에 대한 기초 타당성조사를 통한 사업화 연계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사업자다.

선정된 권역별 중점협력국으로는 동남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서남아 지역(스리랑카), 중앙아시아(우즈베키스탄), 중남미(페루)가 포함됐다.

산업부가 지원하는 예상사업비는 인도네시아 1억 6000만, 캄보디아 1억 1500만원, 스리랑카 1억 1500만원, 우즈베키스탄 1억 1500만원, 페루 2억 2500만원이 각각 투입될 예정이다. 단 사업내용 등의 평가결과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한-개도국 기후변화 대응 관련 중점추진 사업계획은 인도네시아에서 ESCO 제도, 금융 연계를 통한 노후발전소 효율향상 시범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캄보디아의 경우 에너지효율 라벨링 제도 본격시행 지원 및 Pico-Grid 시범사업(씨엠립지역 수상가옥)을 추진한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산업계 에너지 의무진단 활성화 및 진단이행률 제고를 위한 ESCO 제도 및 정책자금 도입 컨설팅을 추진한다.

또한 스리랑카에서는 100만호 태양광 지붕발전,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 보급 컨설팅 및 모니터링 역량강화를, 페루에서는 3륜 택시 전기차 인프라 구축보급 활성화와 정책컨설팅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사업내용으로는 △권역별 정책·제도·사업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한 주기적 동향 모니터링 및 협력 수요 가능성 검토 △중점협력국 대상 에너지신산업,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 분야 정책마련 및 제도 구축 지원을 위한 정책컨설팅 추진 △중점협력국을 대상으로 사업 발굴 및 기초 타당성조사를 실시, 국내기업 참여 및 사업화 방안 도출이 있다.

사업선정 평가항목으로는 △사업 추진의 타당성(사업목적 부합성, 사업추진계획의 타당성, 사업 예산편성의 적정성) △사업 수행능력(개도국 관련 해외사업 추진실적, 개도국 사업개발 추진체계 적정성, 개도국 사업개발 전문인력 및 참여기업 확보) △사업 기대효과(온실가스 저감효과, 국내기업 해외진출 효과, 후속사업 연계효과)가 반영된다.

최종 사업자 선정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공개경쟁을 통해 이뤄지며 공모절차는 ‘공모(산업부, 1월 26일~2월 23일 오후 3시까지)→사업신청 접수(에너지공단)→평가(2월 중)→대상사업자 선정(3월 초 예정)→협약체결(3월 초 예정)’ 절차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신청접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031-260-4231(한국에너지공단 글로벌사업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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