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1000MW USC 국산화 실증사업 기여

▲ 한국중부발전이 22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2017 국가연구개발성과평가 유공자 포상수여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사장직무대행 장성익)이 22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2017년 국가연구개발 유공 시상식’에서 ‘R&D 투자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중부발전은 발전회사 최초로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했으며, 청정에너지 기술로드맵 수립을 통한 R&D 투자 확대, 국내 최초 1,000MW USC 국산화 실증사업 추진 및 기술이전을 통한 중소기업의 해외사업 진출지원 등 R&D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미세먼지 측정기술을 개발해 발전소 주변지역에 측정기 설치를 완료했으며, 측정소에서 수집된 방대한 Data를 활용하여 주변 환경영향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발전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현황을 실시간으로 공개하는 등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에너지 기술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성익 한국중부발전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청정에너지 기술개발에 앞장서 국민의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고 책임있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매년 연구개발 투자 실적 및 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대상으로 R&D 투자 우수 공공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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