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위원회 발족해 사회공헌활동 투명성 강화

[에너지신문] 한국서부발전(사장직무대행 정영철)은 19일 본사에서 ‘한국서부발전 사회공헌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서부발전의 사회공헌위원회는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이행하고 국민과 열린소통을 통한 열린혁신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기 위해 출범됐다.

서부발전 CEO를 위원장으로 사내위원 6명과 지역사회 이해관계자, 사회공헌전문가 등 사외위원 3명을 포함해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사회공헌위원회는 앞으로 다양한 지역사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회공헌관련 정책을 수렴해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발족식 행사에서는 먼저 사회공헌위원회 도입배경 및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그리고 서부발전은 지역사회 상생협력을 위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국내 1호 및 최대 규모 출연’ 등 2017년 새로운 사회공헌 추진전략 수립현황 및 추진실적도 발표했다.

정영철 서부발전 사장직무대행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서는 이해관계자와의 열린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위원회 구성원들에게는 “서부발전이 공공성을 강화하고 공동체와 상생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 국정과제추진실(실장 강동환)은 사회공헌 3대 추진전략으로 △지역경제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복지인프라 개선을 도출한 바 있다.

그리고 이러한 추진전략의 일환으로써 △해피 위피스쿨 클래스(지역학생 학습멘토링) △발전소 온배수 활용 첨단 스마트팜․원예단지 조성사업 △첨단 수산양식장 조성사업 △발전정비 인력양성원 건립 사업 △고령자 친화기업 지원 사업 등을 올해 새롭게 사회공헌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2018년에도 △소셜 플라워(화훼농가 판로지원 및 복지시설 정서지원) △시니어 동고동락 일자리 창출 사업 △햇살 나눔 안심 가로등 사업을 신규 추진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형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ㆍ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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