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都, 지역난방공사 등 유관기관 참여

▲ 지하매설물 손상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교육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도시가스(사장 조민래)는 지난달 31일 한국지역난방공사 강남지사와 함께 지하매설물 손상 예방을 위한 합동교육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체결한 지하매설물 안전관리협약을 대한도시가스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실질적인 상호 협력의 단계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날 양측은 그 동안 발생했던 사고사례들을 분석하고, 굴착공사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들을 점검했다.

또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취할 수 있는 응급조치 요령들과 향후 공사 예정 현황들도 공유했다.

교육에 참석한 김기준 강남안전공급팀장은 “이번 합동교육에는 대한도시가스 직원들을 포함해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전력공사 직원 및 시공업체 직원들까지 참여, 강남지역 지하매설물에 대한 손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실무적 차원의 협의가 이뤄졌다고 생각한다.”고 교육의 의의를 밝혔다.

대한도시가스는 지난해 7월 한국전력공사 강남지점, 8월 한국지역난방공사 강남지사와 지하매설물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및 정보 공유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조를 통해 지하매설물을 관리하려는 대한도시가스의 시도는 고객의 안전을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노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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