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8월 3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7.6원 상승한 1452.2원/ℓ, 경유는 7.8원 오른 1245.4원/ℓ으로 나타났다. 8월 2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지난주 대비 42.5원 오른 1383.6원/ℓ, 경유는 44.7원 상승한 1181.2원/ℓ이었다.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7.6원 오른 1452.2원/ℓ로 3주 연속 상승했다, 또한 경유는 7.8원 상승한 1245.4원/ℓ로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가 지난주 대비 5.3원 오른 1418.3원/ℓ, 경유는 5.7원 상승한 1211.5원/ℓ로 최저가로 나타났다. 최고가인 SK에너지와의 차이는 휘발유 기준 61.1원/ℓ, 경유는 61.2원/ℓ로 지난주 대비 확대됐다.

모든 지역 평균 가격이 오른 가운데,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경기, 제주 지역 평균 가격이 지난주 대비 10원 이상 상승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타지역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지난주 대비 15.0원 상승한 1563.8원/ℓ를 기록했다.

반면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 대비 10.3원 오른 1421.8원/ℓ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41.9원 낮은 수준이다.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지난주 대비 42.5원 상승한 1383.6원/ℓ, 경유 가격은 44.7원 오른 1181.2원/ℓ, 등유는 33.7원 상승한 649.8원/ℓ를 기록했다.

사별로는 현대오일뱅크 공급가격이 타사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휘발유 공급가격은 1411.4원/ℓ, 경유는 1207.5원/ℓ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미 셰일 생산 증가 전망, 7월 중국 정제투입량 감소, 앙골라 원유 수출 증대 계획, OPEC 감산 이행률 하락 등으로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했지만, 국내유가는 반영 시차 등을 고려할 때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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