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조직법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에 차관급인 통상교섭본부를 설치하고, 중소기업청에서 격상된 중소벤처기업부를 신설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2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에 따라 신설되는 통상교섭본부장 인선이 임박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의 경우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통상교섭본부장으로는 참여정부 시절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낸 김현종 한국외대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중앙행정기관은 기존 '17부 5처 16청' 체제에서 '18부 5처 17청'으로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