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초등학교 3곳에 옐로카펫 추가 설치

▲ 한전KPS가 지난 13일 전라남도 나주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옐로카펫’ 설치 사업을 시행했다.

[에너지신문] 발전플랜트 토탈 서비스 전문 공기업인 한전KPS(사장 정의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라남도 나주 소재 초등학교 3곳에 ‘옐로카펫’을 설치해 어린이 보행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전KPS는 지난 13일 나주시에 있는 나주초등학교, 다시초등학교, 세지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어린이들의 보행안전을 위한 ‘옐로카펫’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나주시 옐로카펫 설치는 한전KPS 본사 한마음봉사단과 각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한전KPS 한마음봉사단원은 “이번 옐로카펫 설치를 통해 나주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 같아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주시와 함께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옐로카펫 설치 사업은 횡단보도 진입부 바닥과 벽에 안전지대를 설치하는 주민참여형 프로젝트이다. 한전KPS는 ‘이를 통해 운전자가 아동을 쉽게 인식하고, 아동이 횡단보도 이용 시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친화공간을 만들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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