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전검의 날' 민ㆍ관 합동 안전 캠페인 열어

[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12일 충남 서천군 수산물특화시장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서천군청, 서천소방서 등 지역유관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풍수해 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장마가 본격화되고 태풍으로 인한 풍수해가 우려되는 시점에서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풍수해 대비 국민 행동요령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중부발전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강풍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 △침수로 인한 감전사고 예방 △풍수해 복구과정에서의 행동요령 등에 대해 홍보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매월 시행하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 외에도 재해발생우려가 높은 특정시기에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발전소 주변지역 행사와 연계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전신문고 제도 및 자연재해에 대비한 국민행동 요령’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최경환 한국중부발전 안전기술처장은 “국민 모두가 안전문화의식을 고취하고, 스스로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 때까지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