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지원 설명회 열고 다각적 노력 약속

[에너지신문]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 조달협력실 동반성장부는 30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경남지역 조선기자재기업 임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남동발전 조선기자재기업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조선·해양업계 경기침체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조선기자재기업의 위기상황을 남동발전이 협력, 극복하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 조선기자재업계를 위한 남동발전의 지원 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남동발전의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로 시작된 설명회는 각종 제도와 입찰방법 안내로 이어졌다. 연중 주요 공사일정과 연구개발과제 현황도 공유함으로서 실제 조선기자재기업이 발전 산업으로 진입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보부족에 대한 갈증을 한층 해소했다는 평가다.

강창원 남동발전 동반성장부장은 “조선기자재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경영난에 도움이 될 모든 지원수단을 통해 총력지원 하겠다“며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남동발전은 조선기자재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컨퍼런스 및 방문간담회를 현재까지 5회에 걸쳐 시행했으며 조선기자재기업 종합지원 TF팀을 구성, 조선기자재기업의 발전산업 진출 확대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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