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및 에너지 사업 등 기술협의 추진

▲ 협의 중인 이라크 건설교통부 일행과 한난기술 직원들

[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기술과 이라크 정부의 에너지사업이 현실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너지 전문 엔지니어링사 한국지역난방기술(사장 이병욱)은 지난 20일 한난기술 대회의실에서 이스타 브라크 이브라힘 알쇼우크 이라크 건설주택부 차관과 이라크 발전 및 에너지사업에 대한 기술 협의를 추진했다.

현재 이라크는 전력난으로 인해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불편을 겪고 있어 발전소 건설 이 시급한 시점이다.

이날 알쇼우크 차관 일행은 한난기술의 발전사업 설계 기술 및 실적을 소개 받고 판교열병합발전소를 견학한 후 이라크 전력복구 및 확충사업에 참여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병욱 한난기술 사장은 “지난 25년간의 풍부한 설계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통해 에너지 사업의 타당성 조사 및 컨설팅 용역, 발전분야 설계, 지역냉난방설계,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세계수준의 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라크 정부의 기술요청이 있을 경우 참여할 수 있다“고 적극적으로 호응했다.

이어 만찬자리에서도 이병욱 사장과 알쇼우크 이라크 건설주택부 차관 및 알바티 주한이라크대사는 이라크 발전 및 에너지 사업에 대하여 심도있는 대화를 가졌다.

한편 한난기술을 방문한 알쇼우크 차관은, 지난 1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개최한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 2017'에서 한난기술을 소개받고 방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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