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미래상에 대한 직원 관심 독려


대한도시가스(대표 조민래)는 9~10일 양일간 본사 및 경기지사 교육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경영현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9일 부장, 과장급 및 본사 대리급 이하 구성원을 대상으로, 10일 경기지사 대리급 이하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상반기 경영실적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함께 하반기 회사의 중점 추진과제를 전 구성원들이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더불어 지난해 수립한 To-be Model을 업그레이드한 내용을 모든 구성원들에게 알리고, 이를 통해 회사는 앞으로의 미래상에 대한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독려했다.

직원들은 설명회에 이어 진행된 CEO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회사의 경영과 관련된 주제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업무와 관련된 에피소드에 이르기까지 사장과 격의 없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조민래 사장은 송파구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하철 공사 구간에 대한 안전점검에 직접 참여했던 일화를 소개하면서 안전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구성원들의 노력을 치하했으며, 광주시 수해피해 지역을 다녀온 한 직원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회사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자 “대상과 지원방법을 검토해보겠다”고 답변했다.

강찬웅 경영기획본부장은 상반기 경영실적과 남은 기간의 목표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이상기온은 우리가 관리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니 기온에 일희일비할 것이 아니라 판매량 증대, 적정 공급비용 확보, 구조적 원가절감 등 우리의 능력 안에 있는 영역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도시가스는 조민래 사장 취임 후 경영진과 구성원들 간 대화를 통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러한 소통문화는 전 구성원들에게 전파돼 양호한 경영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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