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너지 수송용 배관 기술협력 위해 MOU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원장 신현근)은 포스코 기술연구원(원장 우종수)과 4일 포스코센터에서 미래에너지 수송용 배관 기술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미래 전략 배관용 소재 및 설계 기술 개발 △기술정보 교류 △연구원 인적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 활용 등에 대해 협력하며 향후 정기모임과 공동연구 수행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번 배관기술개발 협력 MOU 체결과 후속연구에 대한 공동수행으로 배관제작 및 배관운영 관련 기술이 융합된 높은 시너지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미래 전략 배관용 배관재료, 배관제작, 배관설계 및 배관시공 등에 대한 선진기술 확보에 공동 대응해 해외 배관사업 진출과 국내 에너지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기술역량을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적용되는 배관들과 다른 기술이 적용될 미래 에너지수송용 배관에는 CO2수송배관, 수소수송배관, 한랭지배관, 심해저배관, 고강도배관 등이 해당된다.

미래 수송용 배관 기술개발에 공동으로 나선 가스공사 연구개발원과 포스코 기술연구원은 배관제작 및 배관운영 관련 국내 최고 연구기관으로, 그 동안 에너지배관 연구를 수행해 많은 독자기술과 정보 및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신현근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장과 우종수 포스코 기술연구원장 등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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