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기념식 갖고 합병회사 공식 출범

▲ SK E&S와 발전 계열사인 케이파워(K-Power)가 합병회사를 공식 출범시켰다.

SK그룹의 도시가스 지주회사인 SK E&S와 발전 계열사인 케이파워(K-Power)가 합병, 새로운 사업회사로 출범했다.

SK E&S는 1일 최재원 SK㈜ 수석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합병회사 공식 출범을 선포했다.

최 부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두 회사가 지금까지 보여준 성과와 하나된 회사의 잠재력을 생각할 때 SK의 모든 구성원들이 새로운 SK E&S에 서는 기대는 매우 크다"며 "앞으로 SK E&S는 LNG 수직계열화를 주도함으로써 SK의 미래성장을 앞장서 이끌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SK는 이번 합병으로 SK E&S의 도시가스 사업과 케이파워의 발전사업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시가스 사업자에서 발전 및 집단에너지로 사업영역을 확대해온 SK E&S는 합병 시너지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신규 성장사업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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