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실적평가 공기업부문 우수기관 선정

[에너지신문]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은 지난 7일 2016년도 동반성장 실적 경영평가에서 공기업부문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남동발전은 공공기관 최초로 5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정부 공공기관 동반성장 실적평가는 ‘상생협력법 제19조’에 의거해 동반성장문화 확산을 위한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노력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지난 3년간 동반성장분야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을 비롯한 대통령 표창 4점을 수상하며 ‘대통령 기관표창 그랜드 슬램’의 위업을 달성한 바 있다.

▲ 지난해 열린 남동발전의 동반성장 컨퍼런스.

이번 평가결과에서 남동발전은 ‘동반성장에 대한 기관장의 높은 추진의지’와 ‘성과공유 R&D 플랫폼을 통한 기술선도력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중소기업 성장지원과 KOTRA 협업 해외동반진출 지원에 대한 핵심과제 등을 통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에 기여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발전산업 협력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조성, 중소기업제품의 구매 확대를 통한 기업성장 제고노력 부문에서 가점을 받았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남동발전이 협력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건전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동반성장을 적극 선도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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