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해빙기 사고 14.8%…예방노력 당부

[에너지신문] 가스안전공사가 해빙기를 맞아 찾아가는 간담회를 열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상무)는 ‘해빙기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3일부터 8일까지 LP가스 판매사업자를 대상으로 순회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2016년 서울지역에서 발생한 가스사고와 불법행위 단속결과 등을 공유하고, 전통시장 가스시설 점검사업과 부적합시설 조기개선을 위한 상호협조 방안마련 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상무 본부장은 “최근 5년간 발생한 가스사고 600건 중 해빙기인 2월부터 3월까지 발생한 사고가 14.8%로 89건에 달한다”며 “해빙기가 시작돼 지반침하 등으로 인한 가스시설 손상우려가 높은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유념해 가스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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