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정기총회 및 에너지절약 실천 다짐대회 개최

▲ 결의대회에서 열관리시공협회 회원들이 고순화 회장과 함께 '에너지절약 및 재난안전관리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실천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가스보일러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는 무자격 불법시공행위의 근절을 위해 열관리시공협회가 역량을 올 한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란 각오다. 또한 회원사들의 시공 업역 확대와 산하조직의 안전적 운영기반 마련에도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고순화)는 22일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2017 에너지절약 및 재난안전관리 실천 다짐대회’와 ‘2017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더불어민주당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안민석 의원이 정기총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안민석,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서기웅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수요관리 과장,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 김철수 과장 유관기관 관계자 및 국내 보일러제조사 임원을 비롯해 협회대의원과 회원 등 350여명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협회 회관건립 추진현황 △2015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신임임원 선출 건 및 정관 일부 변경(안) 등 현안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열관리시공협회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소통과 화합으로 발전하는 협회’를 협회 운영목표를 정하는 한편 △면허대여 및 무자격 불법시공행위 근절 △회원사 시공업역 확대 및 활성화 추진 △중앙회 및 산하조직 안정적 운영 기반 마련을 협회 역점시책으로 확정했다.

또한 국가 건설산업 발전 및 에너지 절약정책에 기여하고 가스안전사고예방과 국가 재난발생지역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사랑 나눔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유공자들에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 서울특별시장,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의 표창을 수여했다.

▲ 열관리시공협회 고순화 회장이 대회사를 전하고 있다.

고순화 열관리시공협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경기가 어려워지며 어느 때 보다 보일러 불법시공 등 난립이 예상되는 시기를 맞아 협회는 정부와 협의 최근 실태조사 기관으로 지정받을 수 있었다. 또한 협회 발전과 회원사의 업역 확대를 위한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과 많은 협의를 진행중이다. 조만간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면 보고하겠다”며 “앞으로 힘 있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부탁 한다”고 밝혔다.

또 “에너지위기와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의 정책적인 계획과 제도마련도 필요하지만 범국민적인 에너지절약실천의 생활화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협회는 구호성 캠페인보다는 구체적인 실천행동으로 에너지절약의 최일선에서 첨병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를 대표해 행사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수요관리과 서기웅 과장이 정부를 대표해 축사를 전하고 있다.

▲ 2017년도 정기총회 및 에너지절약 및 재난안전관리 실천다짐대회 참석한 회원들의 모습.

▲ "에너지절약을 실천합시다!" 2017 에너지절약 및 재난안전관리 실천 다짐대회에 참석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회원들이 적극적인 에너지절약 실전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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