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 긍정적 변화에 힘 보탠다

[에너지신문] 2017년 정유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에너지신문 애독자 여러분 그리고 한국풍력산업계 종사자 여러분, 가정과 직장에 행복과 번영이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제 세계 에너지 정책 기조는 COP21 이전과 이후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COP21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지침들을 논의하는 COP22가 지난 해 말 마라케시에서 개최됐으며 진전 원칙 하에 각국은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2030년 BAU 대비 온실가스 37%를 감축해야 하는만큼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풍력발전은 190MW 이상의 신규설치를 통해 국내 풍력발전 누적 설치용량 1GW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더불어 국내 최초 해상풍력단지가 상업 운전에 돌입하며 보다 좋은 풍황 자원을 통한 고효율, 대규모 발전이 가능해졌습니다.

풍력 산업이 활성화 된다면 침체돼있던 터빈 제조사 및 부품 제조사들 또한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우리 한국풍력산업협회는 이러한 산업계의 긍정적인 변화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다 할 것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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