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경쟁력 강화 노력 및 생산성 제고 인정

▲ 제17회 한국재무경영대상에서 공기업부문 재무혁신대상을 수상한 남동발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이 19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7회 한국재무경영대상’에서 공기업 재무혁신대상을 수상했다.

남동발전은 신산업경영원의 재무경영 분석모델에 따른 유동성·수익성·성장성 지표 개선도 및 이자보상률 등 정량적 성과지표에서 최고점을 획득했다. 또 기업의 경영이념·경영능력·사회공헌 등 정성적 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7년도 공기업 부문 재무혁신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남동발전은 지속적인 혁신활동으로 지난 2009년부터 7년 연속 화력발전사 중 당기순이익 1위를 달성했으며 사업조정, 자산매각, 경영효율화 등 자구노력을 통해 약 1조 3000억원의 부채를 감축, 재무구조 건전성 제고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한 경영전반에 걸친 비효율 제거 및 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경영을 도입해 연료비 절감, 비계획손실률 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전력공급으로 기업 생산성을 제고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3년 국가품질대상, 2015년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타 기관을 선도하는 모델로 앞서가는 한편 창조경영체제를 확대, 발전시켜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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