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관, 산업자원협력실은 지경부의 날개

지식경제부 에너지절약 추진단이 에너지효율화추진단으로 개편될 것으로 보인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14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직원정례조회를 개최하고  상반기 규모 5,334억불 달성, 동반성장, QWL, 월드클래스 300 등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최 장관은  에너지 절약 시책은 계속해서 필요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에너지절약 추진단을 에너지효율화추진단으로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정권에서 차관보급 조직으로 산업자원협력실을 처음 신설하였는데, 이는 정부 전체를 위해 필요한 기능일뿐만 아니라 대통령의 관심도 큰 부분이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아직 출범한지 얼마 안 되지만 아주 효율적으로 일을 하고 있고 향후 많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산업자원협력실은 지경부의 날개이자 경제부처 전체가 해외를 대상으로 하는 정책의 날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 가격 상승과 유럽의 경제위기 등 하반기 경제 불안요인이 있다며 금년 무역 1조불을 반드시 달성해 무역의 날에 국민보고대회를 열 수 있도록 직원들의 분발을 당부했다. 

또 동반성장은 진정한 기업문화로 정착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지역 동반성장·녹색 동반성장·R&D 대중소기업 생태계 등을 구성해 동반성장지수를 높이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인력대책은 현재 공급자 위주로 수요자의 요구를 맞추는 노력이 적은 편인데, 산업인력 육성 관리대책을 심혈을 기울여 만들 것이라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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