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주유소(GS), 중원주유소(SK), 문화주유소(현대), 평강주유소(현대)

청주시(한범덕 시장)가 최근 고유가로 인해 값싸고 시설 좋은 주유소를 찾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충북 최초로 모범주유소를 선정 운영한다.

시는 모범주유소 선정을 위해 자영주유소 중 석유제품 판매가격이 저렴하고 품질이 좋으며 세차시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진 상위 4개 주유소를 모범주유소로 지정했다.

한국석유관리원 중부지사와 한국주유소협회 충북지회에서 7개소를 추천받아 석유제품의 판매가격, 품질, 정량, 가격표시제, 화장실, 편의시설 등 10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이다.

이번에 지정된 업소는 주중동 주중주유소(GS), 내덕동 중원주유소(SK), 문화동 문화주유소(현대), 사직동 평강주유소(현대)이다.

모범주유소의 선정은 업소간 자율경쟁을 유도해 석유제품 가격안정화는 물론 주유소의 환경 개선과 서비스 향상과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추진됐다.

시 에너지담당자는 “소비자들이 모범주유소로 지정된 업소를 믿을 수 있게 평가항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석유품질검사도 분기1회 이상 실시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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