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기술교류 및 교육 지원

▲ 대한전선과 제주대는 협약을 통해 녹색에너지분야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대한전선(대표 강희전)은 6일 제주대(총장 허향진)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제주대와 녹색에너지 분야의 기술개발과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 협력 MOU’를 체결했다.

대한전선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 및 교육을 위한 소규모 풍력발전기 기증을 시작으로 스마트그리드 분야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술 교류 및 교육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한전선은 제주대의 현장맞춤형 인력양성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현장 실습 교육과 인턴사원 채용 기회를 제공하게 되며, 연구 및 교육용 실험실습기자재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대한전선 강희전 사장은 “이번 제주대에 기증한 소규모 풍력발전기는 산학협력을 위한 작은 시작일 뿐”이라며 “에너지분야 전문인재 양성에 많은 관심을 가져온 만큼 앞으로 제주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기술개발과 인력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한전선이 2010년부터 참여하고 있는 ‘AMI 기반 제주 수요반응 실증사업’ 중 신재생에너지 구축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미래 에너지 기술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스마트그리드 분야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술개발과 인재양성의 필요성을 양 기관이 상호 인식하면서 마련됐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