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안전한 LNG탱크 설계 국산화 장본인
해외 LNG탱크 설계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완수

[에너지신문] 성학구 한국가스기술공사 안전품질실장은 지난 1997년 12월부터 2001년 6월까지 국내 최초 LNG탱크 설계 국산화에 외조설계 책임자로 참여해 LNG탱크 설계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크게 기여했다.

평택기지 13기, 통영기지 12기, 삼척기지 4기의 외조설계 책임자로 참여해 가장 안전한 형식의 LNG저장용 탱크 설계를 완수했다.

이와 같은 노력은 해외시장 진출로 이어져 더욱 빛을 발했다. 성 실장은 싱가폴 1기, 태국 1기, 멕시코 2기의 LNG탱크 설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가 산업기술 발전 및 외화획득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태국 PTT LNG 프로젝트 설계를 위한 공동수급자인 GS건설의 태스크포스팀에 투입돼 발주자인 PTT, 컨설팅사인 Worley Parsons(미)의 기술자 등과 적극적 소통 및 업무조정으로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천연가스 공급부문에서는 특히 수도권의 광역환상망 천연가스 배관망 설계에 나서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헌신했다.

사업 추진 당시 성 실장은 수도권 배관망(150Km) 설계 프로젝트 사업수행 책임자로서 안전하고 경제적인 배관 노선 및 공급관리소 위치선정, 한강횡단 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공법 검토 등 공공안전을 최우선한 완벽한 설계를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3년 12월까지 대구경북지사에서 지사장으로 근무할 때에는 가스공급망(627Km) 및 공급관리소(51개소)의 안전관리업무를 체계적으로 정립해 공급중단 및 굴착공사 등으로 인한 가스배관 손상 방지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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