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안전한 LNG탱크 설계 국산화 장본인
해외 LNG탱크 설계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완수
평택기지 13기, 통영기지 12기, 삼척기지 4기의 외조설계 책임자로 참여해 가장 안전한 형식의 LNG저장용 탱크 설계를 완수했다.
이와 같은 노력은 해외시장 진출로 이어져 더욱 빛을 발했다. 성 실장은 싱가폴 1기, 태국 1기, 멕시코 2기의 LNG탱크 설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가 산업기술 발전 및 외화획득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태국 PTT LNG 프로젝트 설계를 위한 공동수급자인 GS건설의 태스크포스팀에 투입돼 발주자인 PTT, 컨설팅사인 Worley Parsons(미)의 기술자 등과 적극적 소통 및 업무조정으로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천연가스 공급부문에서는 특히 수도권의 광역환상망 천연가스 배관망 설계에 나서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헌신했다.
사업 추진 당시 성 실장은 수도권 배관망(150Km) 설계 프로젝트 사업수행 책임자로서 안전하고 경제적인 배관 노선 및 공급관리소 위치선정, 한강횡단 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공법 검토 등 공공안전을 최우선한 완벽한 설계를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3년 12월까지 대구경북지사에서 지사장으로 근무할 때에는 가스공급망(627Km) 및 공급관리소(51개소)의 안전관리업무를 체계적으로 정립해 공급중단 및 굴착공사 등으로 인한 가스배관 손상 방지에 크게 기여했다.
김연숙 기자
kimwe@i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