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연간 123톤 감축으로 환경경영 앞장

▲ 김봉근 안산시 녹색성장과장이 인증서 수여식 축사를 하고 있다.

안산시 반월시화공단 내 기업인 헨켈홈케어코리아(유)가 안산시 환경재단 에버그린21(이사장 김철민)로 부터 ‘에버그린 환경인증 기업부문 그린등급’을 획득했다.

에버그린21은 지난달 30일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소재 헨켈홈케어코리아 본사2층 강당에서 환경인증 수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김봉근 안산시 녹색성장과장, 김대식 에버그린21 환경인증1팀장, 정재호 헨켈홈케어코리아 상무이사 등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봉근 녹색성장과장은 이날 인증서 수여식 축사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이 중요시 되는 시점에서 환경인증제는 기업의 모든 사업이 그린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그린등급은 인증제에 적극 동참하고 노력해 준 헨켈홈케어코리아 임직원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정재호 헨켈홈케어코리아 상무이사는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는 국내 최고의 그린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환경인증 최고등급을 취득한 헨켈홈케어코리아의 온실가스 감축량의 결과는 매출액 원단위별 기준년도대비 매출액을 감안해 산정할 경우 연간 123톤의 온실가스(CO2)를 감축한 량으로 이는 30년산 중부지방소나무 2만1718그루가 심어진 숲에서 1년간 흡수되는 이산화탄소량과 같은 효과라고 에버그린21은 밝혔다.

헨켈은 독일계 글로벌기업으로 세제ㆍ홈케어, 화장품ㆍ세면 용품, 접착 테크놀로지 분야에서 뛰어난 품질과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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