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폴리실리콘 생산량 기준, 한국은 3위 예상

폴리실리콘 업체의 생산량을 분석한 결과 중국이 1위, 미국이 2위, 우리나라가 3위를 차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에너지 전문 리서치 기관인 솔라앤에너지(대표 김광주)는 전세계 Top 50개의 폴리실리콘 제조회사의 분기별 생산량과 투자계획을 심도 있게 정리 분석한 내용을 담은 전문 시장조사 리포트를 최근 발행했다.

이에 따르면 2011년 전세계 TOP 50 개의 폴리실리콘 업체의 생산량으로 국가별 생산량을 분석한 결과, 중국이 총 6만3천 톤의 폴리실리콘을 생산하여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한국은 37,000톤 규모로 2위인 미국에 이어 3위를 차지 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의 폴리실리콘 주요업체인 GCL, LDK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투자가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GCL의 경우 2012년 생산Capacity를 60,000톤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중국의 주요18개 업체의 생산량 집계결과, 2013년엔 분기별로 25,000톤을 상회하여 년 100,000톤 이상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중국은 자국 수요에 대비해서는 현지 생산이 부족한 실정. 중국의 자국내 폴리실리콘 시장의 수요 공급을 살펴볼 때 2011년은 중국 수요량의 약 60% 가 현지 생산량으로 공급이 가능하며 40%는 수입에 의존해야 하는 실정이다.
 
폴리실리콘의 강국인 한국기업의 관점에서 볼 때 중국 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