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다양한 환경공익활동 펼칠 예정

환경단체인 (사)에너지나눔과평화(이하 에너지평화)는 (재)한국환경민간단체진흥회의 후원으로 4월27일부터 6월10일까지 서울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린리더 양성 교육을 추진한 결과 총 24명의 대학생들이 수료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약 2달간 총 9차에 걸쳐 18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숙명여대를 포함해 서울시내 6개 대학의 학생 총 24명이 전 교육과정을 이수, ‘대학생 그린리더’로 선정됐다.

이번에 수료증을 받은 24명의 학생들은 향후 에너지나눔과평화에서 연계하는 다양한 환경공익 활동 및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에너지낭비실태조사, 기후변화 홍보 캠페인, 지역아동센터 에너지환경교육 보조활동 등을 펼치며 청년 그린리더로 활약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지난해 에너지평화에서 숙명여대 환경봉사동아리 단원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추진했던 대학생 에너지환경전문가 양성 사업의 의미를 지속하고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소비문화에 익숙한 대학생들이 에너지 및 환경을 접목시킨 문화나 활동을 만들어가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또 21세기 가장 주목할만한 분야인 기후변화 및 에너지환경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소양을 통해 진로선택 및 취업을 지원하고 성숙한 사회인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되었다. 이에 올해 4월에 서울시내 각 대학별로 교육참가자 모집 공고를 요청했으며 선착순으로 교육참가자를 선정하여 추진했다.

교육 완료 후 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결과에서 긍정답변 비율은 교육만족도100%, 교육이해도(교육내용을 이해하기 쉬운 정도) 64%, 인식변화정도(교육전후의 인식변화 정도) 90%, 교육적용도(교육 후 환경공익활동의사) 82%, 기대 충족도 86%, 교육운영도(교육커리, 자료, 강사, 교육환경의 만족도) 94%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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