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산업구조개편 10년의 회고와 전망

전력거래소(이사장 염명천)는 국내외 전력시장 분야 전문가들 약 4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11 서울 국제전력시장 컨퍼런스(SICEM 2011)’를 개최한다.

SICEM(Seoul International Conference on the Electricity Market)은 전력거래소가 2005년 처음 개최해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전세계 전력산업과 관련된 정책과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제7회 서울국제전력시장 컨퍼런스는 국내에 전력산업구조개편이 이루어진지 10년째 되는 뜻깊은 해로서 예년과 달리 국내 전력산업 관계자는 물론 미국, 독일, 중국, 아프리카 기니 등 세계 각국의 전력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전력시장 운영경험을 공유할 수 있었던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2001년 개설된 전력시장을 본격 운영한 지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전력산업 구조개편-10년의 회고와 전망’ 이라는 주제 아래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5명의 전문가와 석학들이 연사로 참석한 가운데 열띤 발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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