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례 연속토론회 결과 바탕 최종 의견수렴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에너지 세제개편을 위한 종합 토론회가 오는 9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에너지세제 개편방안 10대 원칙과 과제’를 주제로 하는 이번 토론회는 4차례의 연속토론회와 1차례 비공개 라운드테이블회의 등 그 동안 4차례 논의된 결과를 중심으로 최종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토론회에는 김형돈 기재부 재산소비세정책관, 이호준 지경부 에너지자원정책과장, 황계영 환경부 녹색기술경제과장, 김승래 한림대 교수, 조영탁 한밭대 교수가 1차 지정토론자로 나선다.

이어 강만옥 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사, 김형건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강희정 건국대 교수, 김창섭 소비자를 위한 시민모임 정책위원, 안병옥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장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그 동안의 논의 경과보고 및 제안 등 주제발표는 이강원 경실련(사)갈등해소센터소장이 맡는다.

한나라당 유일호 의원실, 민주당 이용섭 의원실, 경실련(사)갈등해소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의 일환으로 에너지세제 개편 및 탄소세(환경세) 도입여부를 둘러싼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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