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술의 파워 소자로 자동차 전력소비 감소
에너지 효율적인 전력 시스템이 자동차 제조사들에 더욱더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 에너지 효율적인 전력 시스템은 윈도우 와인더, 와이퍼, 히터 송풍기 (heater blower)에서부터 엔진 컨트롤러, 스타터-얼터네이터 (starter-alternators), 에너지 회수 시스템에 이르는 장치들을 관리한다.
특히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는 운행 거리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에너지 관리가 필요하다. ST의 신제품 MOSFET은 전기 구동 및 제어 장치에서 통상적으로 소실되는 에너지를 최소화함으로써 효율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동시에 열 발생을 줄임으로써 더 작고 더 가벼운 어셈블리를 가능하게 한다.
신제품은 AEC-Q101을 준수하는 30V 및 40V 전력 소자이며 ST의 첨단 STripFET VI DeepGATE 기술을 적용하였기 때문에 칩 크기에 비해서 전도 손실이 매우 낮다. 3.0 mΩ부터 12.5 mΩ에 이르는 낮은 온저항으로 산업표준 DPAK이나 D2PAK 표면실장 전력 패키지로 제공되므로 더 적은 보드 공간을 차지한다. 또 이들 파워 MOSFET은 로직 레벨 및 표준 레벨 타입을 포함한다.
신제품 파워 MOSFET 소자들은 자동차 등급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신뢰성 및 견고성을 보장하기 위해 웨이퍼 레벨 및 완성 제품 단계에서 모두 100% 애버랜치 테스트 (avalanche testing)을 거쳐 AEC-Q101 규격을 준수하였다. 또한 자동차 이외 분야의 다양한 장비 및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전원장치와 드라이브의 효율을 향상시킨다.
권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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