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술의 파워 소자로 자동차 전력소비 감소

반도체 전문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가까운 미래에 자동차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크기와 비용을 낮추는 새로운 자동차용 파워 소자 9종을 출시하고 자사의 파워 MOSFET 제품군인 STripFET™ VI DeepGATE™를 더욱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에너지 효율적인 전력 시스템이 자동차 제조사들에 더욱더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 에너지 효율적인 전력 시스템은 윈도우 와인더, 와이퍼, 히터 송풍기 (heater blower)에서부터 엔진 컨트롤러, 스타터-얼터네이터 (starter-alternators), 에너지 회수 시스템에 이르는 장치들을 관리한다.

특히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는 운행 거리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에너지 관리가 필요하다. ST의 신제품 MOSFET은 전기 구동 및 제어 장치에서 통상적으로 소실되는 에너지를 최소화함으로써 효율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동시에 열 발생을 줄임으로써 더 작고 더 가벼운 어셈블리를 가능하게 한다.

신제품은 AEC-Q101을 준수하는 30V 및 40V 전력 소자이며 ST의 첨단 STripFET VI DeepGATE 기술을 적용하였기 때문에 칩 크기에 비해서 전도 손실이 매우 낮다. 3.0 mΩ부터 12.5 mΩ에 이르는 낮은 온저항으로 산업표준 DPAK이나 D2PAK 표면실장 전력 패키지로 제공되므로 더 적은 보드 공간을 차지한다. 또 이들 파워 MOSFET은 로직 레벨 및 표준 레벨 타입을 포함한다.

신제품 파워 MOSFET 소자들은 자동차 등급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신뢰성 및 견고성을 보장하기 위해 웨이퍼 레벨 및 완성 제품 단계에서 모두 100% 애버랜치 테스트 (avalanche testing)을 거쳐 AEC-Q101 규격을 준수하였다. 또한 자동차 이외 분야의 다양한 장비 및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전원장치와 드라이브의 효율을 향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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