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창녕군과 4일 개통식 개최
2018년 창녕읍 관내 도시가스 확대 보급

▲ 경남에너지가 4일 김충식 군수와 군의회의장, 군의원, 경상남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녕군 도시가스 공급 개통식'을 열고 있다.

[에너지신문] 경남 창녕지역 도시가스 공급이 본격 시작됐다.

경남에너지(대표 정세진)는 4일 김충식 군수와 군의회의장, 군의원, 경상남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녕군 도시가스 공급 개통식'을 가졌다.

그 동안 창녕군은 원활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지난 2013년 3월 12일 경남에너지(주)와 창녕군 도시가스 조기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관공사 관련 인허가 등 이행절차를 적극적으로 처리, 공사 진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경남에너지(주)는 도시가스 보조금 지급구간 7㎞ 주배관공사 시행에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2013년 대합면 무솔사거리에서 모전사거리구간 3.1㎞의 배관공사를 완료했으며, 8월에는 대합면 모전사거리에서 창녕읍 갈전삼거리 구간 3.4km의 배관공사를 완료했다. 이로써 지난 11월 마침내 동보하이빌 아파트를 시작으로 도시가스를 공급을 시작하게 됐다.

경남에너지(주)는 동보하이빌을 시작으로 그린시티아파트, 삼우아파트, 현대1차아파트, 상우베스트빌 등 공동주택부터 우선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이원파크빌, 넥센사원아파트, 대한아파트 등에 공급하고 2018년까지 창녕읍 관내에 도시가스를 확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창녕군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통해 대부분 난방용 연료로 LPG와 경유, 등유 등을 사용해오고 있는 창녕군에 도시가스가 공급되면 에너지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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