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을숙도 해저터널 시공현장 안전점검

▲ 을숙도 해저터널 가스배관 건설 현장에서 안전점검 중인 한국가스공사 장석효 사장(앞줄 맨 오른쪽)과 보고 중인 박성태 동부건설사무소장(왼쪽 두번째), 장진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맨 왼쪽).

[에너지신문] 연말연시 해저터널 가스배관의 안전도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가스공사 장석효 사장은 3일 부산경남지역본부 을숙도 해저터널(장림~진해 주배관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동절기 안전관리 등에 대비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장석효 사장은 해저터널 심도 38.5m의 터널현장을 직접 내려가서 해저터널 내부를 세밀하게 살폈다.

장 사장은 "터널 출입자 안전교육 강화 및 터널 내부 위험경보시스템을 이용한 사전 재해예방조치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연말연시 안전사항에 대한 집중점검을 강조했다.

한편 해저터널 공사현장의 특성상 안전관리 및 지역환경관리가 중요한 만큼 가스공사는 자연 생태계 영향 및 환경오염 피해가 없도록 친환경 시공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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