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산업 대변하는 대표 전문지

[에너지신문] 에너지신문 창간 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기산업은 시장규모가 2013년 기준 8079억불로 신흥국의 전력수요 증가에 따른 발전 및 송·배전설비 확충과 유럽, 북미지역 노후설비 대체 등으로 지속 성장이 전망되는 블루오션 분야입니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친환경·IT 융합·고효율·초고압·HVDC 등의 기술개발에 많은 투자와 더불어 주요 메이저기업들은 인수·합병을 통한 대규모·다국적 기업으로 변모하여 IEC 국제표준 제정 활동 및 컨소시엄 구성, 제품 상호인정 등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 전기산업계는 유럽, 일본 등 기술력이 뛰어난 선진국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에서 앞선 중국, 인도 등 신흥 개도국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국내 시장 개방 압력도 점차 거세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진흥회에서는 전기연구원과 공동으로 새로운 중장기 R&D 로드맵 수립을 추진하는 한편,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공기업 등과 공동으로 해외시장 진출사업과 동반성장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2020년 400억불 수출 달성, 세계 5대 강국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에너지 뿐만 아니라, 우리 전기산업계도 적극 지원하고 대변할 수 있는 대표 전문지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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