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사업장 순회 구매상담회 개최

▲ 여수화력본부에서 중소기업 제품설명회가 진행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 엽)이 협력중소기업 및 여성기업, 사회적기업의 제품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구매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실질적인 중소기업 지원을 전사적으로 벌여나가고 있다.

남동발전은 오는 29일 영동화력을 시작으로 6월10일 분당복합화력발전처, 6월19일 영흥화력본부 등에서 순차적으로 '우수 중소기업제품 사업소 구매상담회'를 개최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실질적인 구매가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남동발전은 지난 22일 삼천포화력본부에서 구매상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상담회에는 (주)일성 등 기계분야 중소기업 9개사, 고려엔지니어링 등 전기분야 기업 8개사, 백양씨엠피 등 여성기업 6개사와 사회복지법인 홍애원 등 사회적기업 4개사가 참가해 생산제품을 설명하고 구매담당자와 상담하는 기회를 얻기도 했다.

엄창준 삼천포화력본부장은 “협력중소기업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하고 엄격한 규격 인증을 받은 제품이 전시되는 만큼 직원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애써 달라”며 “신제품에 대한 정보와 기술교류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상담회 참가 기업인 (주)일성종합기계의 지효근 전무는 “구매상담회를 주기적으로 자주 마련해 주길 바란다”며 “신제품에 대한 냉철한 조언 등을 통해 제품의 성능향상과 첨단 기술개발을 위한 정보교류에 적극 협력해 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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