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임 현상 없어 눈 피로와 두통 유발 적어

[에너지신문 권준범 기자] LED조명 전문기업 솔라루체(대표 김용일)는 다양한 문양으로 화사한 봄 분위기 연출은 물론 플리커(깜빡임) 현상을 완전히 해소한 LED평판등 ‘아트엣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솔라루체 ‘아트엣지’는 가정의 거실, 방, 주방에서 주로 활용되는 LED평판등에 국내 최초로 이미지를 프린팅해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제품이다. 현재 민들레, 녹색나비, 분홍꽃, 크리스탈까지 총 4종을 출시했으며 향후 디자인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사이즈 또한 6종(520*520, 640*640, 400*640, 330*640, 1200*150, 1300*330)으로 가정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눈의 피로와 두통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플리커 현상을 없앴다. 조명기기의 플리커 현상이란 빛의 깜빡거림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60Hz주파수와 교류 전류를 사용하는 국내에서는 1초당 60번 꺼졌다 켜졌다를 반복하며 나타나게 된다.

사람의 눈은 초당 16프레임만 인지하기 때문에 플리커 현상을 눈으로 식별할 수는 없다. 하지만 플리커 현상이 심할 경우에는 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지난 2012년 미국 에너지부 산하 퍼시픽노스웨스트국립연구소(PNNL)가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LED 조명의 플리커 현상이 간질성 발작에 동반되는 신경계 질환, 두통, 피곤함, 몽롱함, 눈의 피로, 시력 저하, 산만함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됐다.

솔라루체 ‘아트엣지’는 플리커 현상을 없앤 것 이외에도 기존 LED조명의 강점인 긴 수명과 40% 이상의 에너지 절약이라는 특징도 놓치지 않았다. 또한 면광원 방식을 선택하여 눈부심을 최소화하여 눈의 피로감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2cm가 되지 않는 슬림한 몸체에도 불구하고 전원부가 외부로 돌출되지 않아 설치가 간편하며, 천정이 아닌 벽면에 액자처럼 활용 할 수도 있다. 또한 완벽한 밀폐형 구조로 벌레나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아 내부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어 오랜 시간 동안 밝기를 유지할 수 있으며, 외부요인으로 인한 잔고장을 막아준다.

솔라루체 관계자는 “가정에서 공부하는 학생이나 어린 아이들은 조명에 장시간 반강제적으로 노출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시력보호와 학습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급적 플리커 현상이 적은 조명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이를 위해 LED조명 전문기업 솔라루체는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하는 것은 물론 플리커 현상까지 최소화 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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