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부산울산, 에너지 조기교육 앞장

울산지역 에너지 조기교육 활성화를 위해 에너지관리공단과 울산시 교육청이 손을 잡았다.

에너지관리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동수)와 울산시 교육청(교육감 김복만)은 17일 울산지역 에너지 조기교육 활성화와 업무협력 원활화 등을 위해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더욱 긴밀한 업무협력을 바탕으로 산업체가 밀집해 있는 울산지역 초중학생들에게 에너지의 소중함을 전파하고 에너지교육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에너지관리공단 부산울산본부는 울산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어렵고 딱딱한 이론 중심의 에너지 교육을 지양한 체험중심의 재미와 흥미 위주의 'Fun-Fun Energy School'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동수 부산·울산 지역본부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울산지역 에너지조기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Fun-Fun Energy School' 사업을 통해 울산 지역 학생들에게 에너지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