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일 전문가 교육 실시…광해방지 저변 확대 주력

한국광해관리공단이 광해관리 국제 표준 전문가 양성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은 12~14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광해관리 표준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녹색산업진흥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국제표준화기구(ISO) 광업기술위원회(TC82) 광해관리 분과위원회(SC7) 의장 및 간사국 선임과 총회 유치 등 한국이 광해관리 국제표준 주도권을 확보함에 따라 향후 수요 대비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국일반과정과 실무자과정으로 나눠 진행되며, 일반과정에서는 표준화에 대한 이해, 국제표준 활동과 표준개발 절차, 표준화 성공과 실패 사례를 소개한다. 실무자과정에서는 국가표준 작성방법, 표준화 방법 및 사례, 토양오염 및 수질오염 정화기술 표준화 등 전문적인 내용을 다룬다.

권혁인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광해관리 표준전문가 양성교육을 통해 광해관리 국가표준(KS) 및 국제표준에 대한 이해와 광해관리 표준화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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