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경영 강화 위해 상시 평가시스템 도입

▲ 한국석유관리원은 22일 본사에서 규정운영 담당자를 대상으로 부패영향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이천호)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22일 본사에서 부패영향평가 교육을 실시, 윤리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규정운영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상시적인 부패영향평가가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석유관리원은 직원들의 규정 적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규정에 내제돼 있는 재량권 남용 여지가 있는 조항 등 부패요인을 발굴, 개선하는 한편 지난해 부패영향평가 추진 결과 및 2011년도 부패영향평가 추진방향 등에 대해 교육,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는 그동안 부패영향평가를 규정 제․개정 시에만 실시하던 것에서 한걸을 나아가 상시적 개정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평가대상 또한 ‘규정’과 ‘요령’에서 ‘지침’까지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이천호 이사장은 “윤리경영은 철저한 청렴 마인드에서 시작되는 것”이라며 “윤리경영제도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것은 물론이고 끊임없는 청렴교육을 통해 전 임직원이 청백리의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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