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 신설로 분석업무 효율성 제고

광해관리공단이 분석센터의 기능강화를 통해 분석업무 효율성 제고에 나선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권혁인)에 따르면 연초 조직개편을 통해 종전 광해기술연구소 소속이던 분석센터가 이사장 직속으로 지위가 격상됐다.

이에 따라 토양‧수질파트, 석면‧석연탄파트가 신설되면서 일부 지사에서 분담하던 토양․수질, 석․연탄 분석 업무가 이양됐다.

광해방지사업 및 광해기술개발, 석탄 및 석탄가공제품의 품질검사에 소요되는 분석 업무를 분석센터에서 총괄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은 물론 독립성,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광해관리공단 측의 설명이다.

또 분석센터는 국제공인인증시험기관(KOLAS) 및 토양오염전문기관으로서 추가적인 인증 획득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혁인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중복 업무 해소 및 기능 통합으로 분석업무의 경쟁력 및 효율이 향상될 것”이라며 “분석센터가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 신인도를 갖춘 종합분석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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