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의원실, 24일 국회 의원회관

조경태의원실 주최로 안정적 전력수급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가 24일 국회 의원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과 박영준 지식경제부 제2차관의 축사가 예정돼 있다.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한 전력사용의 증가는 전력수급 불안문제를 불러왔고 지난 1월에는 전력예비율도 사상 최초로 5.5%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정부가 마련한 제5차 전력수급계획을 보면, 2010년 기준으로 원전에 대한 의존율이 31.4%이었던 것을 2015년 37.2%, 2020년 44.0%, 2024년 48.5%로 점차 높이는 것으로 돼 있다.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태로 일부국가에서는 원전의 사용 중단까지도 검토하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할 때, 우리도 원전의 안정성 문제에 대한 점검과 더불어 이에 대한 대안 마련이 무엇보다 시급한 문제가 됐다.

조경태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이러한 정부의 원전확대 위주의 전력수급에 대한 문제점에 대한 재점검과 더불어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태를 보면서 타산지석으로 삼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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