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대구 유치 총력 계획...유치위원회, 15일 총회

▲ 장석효 한국가스연맹 회장(왼쪽)과 김범일 대구시장이 WGC 유치 협력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연맹(회장 장석효 한국가스공사사장)과 대구시가 세계가스총회(WGC) 한국유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2021 세계가스총회(World Gas Conference; WGC)' 유치를 위해 협력키로 하고  5일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연맹 장석효 회장을 비롯해  김범일 대구시장, 이봉서 명예회장(전 동자부•상공부 장관), 주강수 명예회장(전 한국가스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1년 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다짐했다.

총회 유치에 성공할 경우 한국은 세계적 위상 제고는 물론, 국내에서 가스관련 세계적 이슈를 다룬다는 점에서 세계 동향 파악과 고급정보 확보에 한발 앞서게 된다.

개최도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취업유발 1634명, 생산 및 부가가치유발 1193억원, 고용유발 795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와 함께 가스연맹은 업계 및 관련기관의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세계가스총회 유치위원회’를 결성하고 오는 15일 발기인 총회 및 제1차 위원회를 가질 계획이다.

▲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WGC 한국유치를 위한 다짐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