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경연, 창조경제 시대 에너지해법 모색

국민경제자문회의와 에너지지경제연구원(원장 손양훈)이 주최하는 워크숍이 ‘ICT를 활용한 에너지절약 방안’을 주제로 오는 8일 서울 YWCA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3개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심성희 연구위원이 ‘수요관리 중심의 에너지정책 패러다임 전환’, 건국대 박종배 교수가 ‘ ICT를 활용한 에너지수요관리의 기술적 대안’, 에너지경제연구원 이유수 연구위원이 ‘ICT를 활용한 에너지수요관리의 현황 및 과제’라는 제목으로 각각 주제발표에 나선다.

주최측에 따르면 최근 원전의 사회적 수용성 악화, 송전망을 둘러싼 이해관계자 갈등 등 기존의 공급 중심 에너지정책 패러다임이 한계에 직면함에 따라 에너지수요관리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창조경제 시대를 맞이해 ‘에너지와 ICT기술의 융합’이 만들어 낼 가능성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추세이다.

이러한 현안이슈를 반영한 이번 워크숍은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ICT기술을 활용한 에너지수요관리의 현주소를 점검함으로써 창조경제 시대의 새로운 에너지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관련 문의는 에경연 에너지수요관리연구실(031-420-2263) 및 행사 사무국(02-515-314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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