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시설 개ㆍ보수 및 놀이시설 조성 지원...한국문화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 수행


삼천리그룹 해외봉사단이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5박 6일간 우크라나를 방문,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입사한 신입사원 30 여명 등으로 구성된 제2기 삼천리그룹 해외봉사단은 우크라이나 키로보흐라드주 비소키바이라키 지역의 학교를 방문해 따뜻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이 방문한 학교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차량으로만 5시간 이상 걸리는 비소키바이라지 지역의 복합학교다.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전교생이 100여명인 자그마한 시골학교로 학생 대부분이 결손 및 빈곤가정의 자녀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봉사단은 현지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충분치 않은 것을 사전에 파악해, 봉사활동을 통해 유치원 내 놀이터를 조성하고 취약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시설 개•보수 및 환경개선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연날리기, 제기차기 등 한국 전통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한국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수행했다.

삼천리그룹 해외봉사단은 글로벌 시민 리더의 필수적 정신인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개발도상국의 발전에 도움이 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처음 발족했다. 발족 첫해인 2012년 베트남 해외봉사에 이어 올해는 우크라이나에서 해외봉사를 진행하며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한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환경정화 캠페인 ‘Clean Day’,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온 삼천리그룹은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따뜻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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