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수안보, 도시가스사•가스공사 영업 실무자 대상

도시가스 수요개발 세미나가 도시가스사 및 한국가스공사 영업•수요개발 실무자를 대상으로 12~13일 수안보파크호텔에서 개최된다.

한국도시가스협회와 한국가스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총 8가지의 관련 주제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행사 첫날에는 최근 업계 핫 이슈로 떠오른 LNG벙커링 중장기 로드맵(김기동 가스공사 책임연구원) 발표를 시작으로 △국내외 자가열병합발전 현황(김창식 에너지관리공단 부장) △비상발전기 수요관리 활용방안(최진규 코원에너지서비스 부장) △도시가스산업 현안 설명(도시가스협회)이 이어진다.

이튿날에는 협회에서 도시가스 수요개발 사례로 ‘폐기물에너지(고형연료) 대응 및 바이오가스 사업 진출’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삼천리에서 ‘환경컨설팅을 활용한 수요개발’(최정균 대리) 부문을 두 번째 수요개발 사례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가스냉방의 전력대체효과 분석 및 성능개선 방안(정시영 서강대 교수) △도•소매사업자간 코웍(Co-work) 협력방안(가스공사 및 업계) 등이 발표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기후변화를 비롯해 에너지원간 상대가격에 따른 경쟁력 약화로 가스냉난방시장의 수요이탈 가속화되고, 고형연료의 공급확산 등 시장 성숙기에 접어든 국내 도시가스산업의 수요정체가 심화되고 있다”며 “이러한 때에 이번 세미나가 시장환경 변화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전략 수립은 물론 회원사 수요개발 사례발표와 정보교환, 외부 전문가 초청강의 등 새로운 마케팅 전략수립 및 수요개발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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