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A/4E/SEAD LED 국제 컨퍼런스' 개최

행사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산업통상자원부와 LED조명 관련 국제 주요정책 및 보급촉진제도, 국제 동향 등을 파악하고 국내 산업 수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3~6일까지 4일간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IEA/4E/SEAD LED 국제 컨퍼런스 및 제7차 IEA 4E SSL Annex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IEA 4E(Efficient Electrical End-use Equipment)는 국제에너지기구(IEA)가 각 국가의 에너지라벨링제도 정책을 국제프로젝트화하기 위해 설립한 이행협약 (Implementing Agreement)이다. 가입국은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덴마크, 스위스, 오스트리아, 스웨덴, 일본, 남아프리카공화국, 한국의 13개국이다.

3일 개최되는 IEA/4E/SEAD LED 국제 컨퍼런스는 국내 제조업체 및 시험기관, 협회 등 유관기관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EA/4E/SEAD 국제기구 및 각 국의 LED조명 전문가가 주요정책 및 지원제도를 안내, 국내 LED 제조업의 육성 및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아울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제7차 IEA 4E SSL Annex 국제회의는 LED조명에 대한 품질보증 개발, 성능테스트 부합 및 국제상호인정체계 구축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스웨덴,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일본, 호주 등 IEA 4E SSL Annex 참가국 10개국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지난해 3월 한국의 IEA 4E SSL Annex 가입 이후 IEA 4E SSL Annex 국제회의를 국내에서 처음 개최함으로써 LED조명 부문에서 우리나라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국가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LED 조명 국제 컨퍼런스 및 국제회의 개최를 통해 국제 LED 조명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각국의 주요정책 및 지원제도를 안내함으로써 국내 LED 제조 산업의 수출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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