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만번째 친환경차 '덴자 N7N' 공개
전략 투자로 전세계 64개국 및 지역 진출
친환경차 시장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상 확고

[에너지신문] 친환경차 및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BYD가 세계 최초로 친환경차 생산 700만대 고지에 올랐다.

지난 25일 BYD는 중국 지난(Jinan) 공장에서 자사의 700만번째 친환경차인 ‘덴자(DENZA) N7’을 공개했다. 친환경차 생산 700만대 돌파는 BYD의 비약적인 성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또 하나의 지표라는 평가다.

▲ BYD의 700만번째 친환경차인 ‘덴자(DENZA) N7’
▲ BYD의 700만번째 친환경차인 ‘덴자(DENZA) N7’

2021년 5월 100만번째 친환경차 생산을 달성한 BYD는 18개월 후 300만번째 생산에 빠르게 도달한 뒤, 불과 9개월 만에 다시 500만대 생산을 돌파했다.

그로부터 단 7개월 만에 탄탄한 공급망과 규모의 효과를 선보이며 700만대 생산 돌파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광범위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산하의 다양한 모델이 각각의 카테고리에서 판매를 견인하면서 2023년 BYD의 연간 친환경차 누적 판매량은 302만대로 급증하며 친환경차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BYD는 적극적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입지를 빠르게 확장하며 2023년 친환경 승용차 해외 판매를 전년동기대비 337% 성장한 24만대 이상으로 늘리며 중국 최대의 친환경차 수출 기업으로 부상했다.

현재 BYD의 친환경 승용차는 태국, 브라질, 우즈베키스탄, 헝가리 등지의 제조시설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포함, 전세계 64개 국가 및 지역에 진출해 있다.

또한 BYD는 올해 'UEFA 유럽 축구선수권 대회 2024(UEFA European Football Championship 2024™)'의 공식 파트너로서 자사의 친환경차를 국제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BYD는 세계 시장에서 자사의 제품, 기술, 브랜드에 대한 현지화 전략을 확대하고 심화해 나가는 한편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보다 친환경적인 시대를 향해 나아가는데 일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