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세  제외 등 LPG차 보급 정책 추진 

▲ 인도 도로교통부가 LPG 개조차 검사 연한을 3년에서 6년으로 연장하는 중앙자동차규정 개정을 추진한다.
▲ 인도 도로교통부가 LPG 개조차 검사 연한을 3년에서 6년으로 연장하는 중앙자동차규정 개정을 추진한다.

[에너지신문] 인도 도로교통부(MoRTH)는 LPG 개조차 검사 연한을 최대 6년으로 연장하는 중앙 자동차 규정(CMVR, Central Motor Vehicle Rules)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도로교통부는 LPG개조차 검사 유효기간을 기존 3년에서 6년으로 늘려 LPG차 규정을 간소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검사 유효 기간이 늘어나는 만큼 검사비 절감과 운전자들의 편의성도 대폭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도 정부는 노후차 운행을 제한하고 친환경차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LPG차와 같은 친환경 대체연료차에 환경세(Green Tax)를 제외하는 등 LPG차 보급 정책을 펼치고 있다.

세계LPG협회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인도의 LPG차 등록대수는 2022년 기준 270만대로 세계 5위 규모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