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국내 최대 규모 참가
미래공장 구축할 자동화 디바이스·앱·솔루션 기술 소개
“각 기업 상태에 맞는 최적의 맞춤형 솔루션 제안할 것”

[에너지신문] 국내 자동화 분야 1위 기업인 LS 일렉트릭이 올해 창립 50주년을 넘어 새로운 50년을 이끌어갈 미래 자동화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에 국내 기업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총 360㎡, 40개 부스 규모로 전시에 참가하는 LS일렉트릭은 ‘새 시대 자동화 산업의 토탈 솔루션을 찾다(Pioneering the Future of Automation)’를 테마로 기기부터 시스템, 어플리케이션을 아우르는 디지털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 LS일렉트릭 청주스마트공장_공장 전경.
▲ LS일렉트릭 청주스마트공장_공장 전경.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LS일렉트릭의 기존 주력 제품인 PLC, AC Drive, HMI 등 단품 기기는 물론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시스템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이다.

전시 공간은 LS일렉트릭의 과거 50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Historic Zone을 비롯해 현재 주력 제품과 산업을 볼 수 있는 Device Zone과 Application Zone, 미래 자동화 산업을 선도할 혁신적인 기술이 망라된 Solution Zone으로 구성됐다.

Device Zone은 에너지 관리를 위해 필수적인 AC Drive(인버터) 신제품 ‘S300’, 더 새로운 성능으로 선보이는 ‘Advanced XGT 시리즈’, 보안 규격을 만족시킨 HMI, iXP3, 모션 컨트롤 컴포넌트로 새롭게 선보이는 ‘엑츄에이터’ 등 대표적 신제품들이 대거 소개된다.

Application Zone은 모빌리티, 자동차, 이차전지, 선박 산업에서의 자동화 솔루션 별 주요 특징과 적용 사례들을 확인할 수 있는 한편 자사 엔지니어링 플랫폼인 ‘솔루션 스퀘어’, 스마트 공장 구축 플랫폼인 ‘테크스퀘어’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Solution Zone은 미래의 공장 솔루션이 디자인부터 생산, 운영, 유지되는 일련의 과정에 어떠한 미래 기술들과 접목하여 활용될 수 있을지를 제안한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부터 품질 확인 AI, 사이버 보안, Data Backup(DEXA) 등에 이르는 혁신적인 기술들이 총망라됐다.

이상준 LS일렉트릭 자동화CIC COO(최고운영책임자)는 “미래공장을 구축하는 데 있어 불규칙적인 생산량과 불량률을 고민하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디지털 트윈과 같은 최첨단 공장을 계획하는 기업들도 있다”며 “중소·중견 및 대기업들이 각자의 상태를 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로나 팬데믹 당시 글로벌 기업 제품 수급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했지만 LS일렉트릭은 수급과 A/S 대응 면에서 재평가 받으며 고객들에게 주목받았다”며 “국내 기업들의 주요 공정 라인에 혁신적 솔루션을 공급하며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하이엔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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