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노인 일자리 창출 및 LPG용기 사용가구 안전 확보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는 22일 광주광역시 북구 말바우시장에서 광주시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과 함께 가스시설 합동점검 및 홍보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본부는 2020년 전국 최초로 가스안전관리관련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과 LPG용기 사용가구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 사업을 추진했으며, 사업 5년차를 맞이한 지금 전국으로 확대돼 공사 대표 가스안전관리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가스시설 합동점검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가스시설 합동점검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년 광주광역시 시니어 가스안전관리원 사업은 60세 이상 전문 인력을 37명 선발 채용해 가스시설 점검에 필요한 교육·훈련을 거쳐, 광주시 LPG사용 1만 340여 가구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 결과는 LP가스시설 현황 파악(가스누출, 금속배관 설치 등)을 통해 부적합시설 개선 및 지자체 금속배관 교체사업과 연계해 LP가스 주택시설 안전확보에 기여할 예정이다.

배승균 광주광역본부장은 이날 현장에서 “지역 고용 위기를 극복하고, 가스사고에 취약한 LPG용기 사용가구 전수 점검 및 홍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가스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등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