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추돌 가스사고 예방… 올해 300개소 입상배관 보호판 교체·보강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와 전북도시가스가 도시가스 입상배관 보호판 교체 및 보강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와 전북도시가스(주)는  도시가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024년도 중점 추진사업으로 ‘도시가스 입상배관 보호판 교체·보강사업’을 진행키로 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9일 보호판 교체 작업현장에 대한 합동점검 및 홍보를 실시했다.

▲ 입상배관 보호판 교체 작업을 하고 있다.
▲ 입상배관 보호판 교체 작업을 하고 있다.

‘입상배관 보호판 교체·보강사업’은 차량에 의한 가스시설 손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량추돌의 위험이 있는 장소의 설치된 노후화된 보호판을 교체·보강하는 사업이다.

전북도시가스와 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는 도시가스안전관리  협의체를 구성해 올해 중 300개소에 입상배관 보호판을 교체·보강하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앞으로 10년간 전북도시가스 관내 전주시 전 지역의 입상배관을 대상으로 점검 및 노후화된 보호판을 교체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전주시 건설에 앞장 설 예정이다. 

이날 합동점검을 통해 입상배관 취약시설을 발굴했고, 주위 상인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로 인한 가스시설 손상사고의 위험성을 알리며 가스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한 노출배관 보호조치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강대기 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장은 “차량추돌에 의한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취약시설 개선사업을 다방면으로 확대하도록 노력해 안전한 전북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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