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동몽돌해변에서…임직원‧울산대학교 학생 플로깅 참여

▲ ㈜해울이해상풍력발전 임직원 및 울산대학교 학생들이 14일 울산 강동몽돌해변에서 쓰레기 수거와 환경 보호를 위한 해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 ㈜해울이해상풍력발전 임직원 및 울산대학교 학생들이 14일 울산 강동몽돌해변에서 쓰레기 수거와 환경 보호를 위한 해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에너지신문]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지난 14일 지난해 반려해변으로 선정한 울산 강동몽돌해변에서 임직원 및 울산대학교 학생 포함 약 30여명과 함께 해변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고 운영하는 반려해변 프로그램은 기업, 단체, 학교 등이 특정 해변을 맡아 가꾸고 돌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2023년 9월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국내 해상풍력 개발사 중 최초로 울산의 강동몽돌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지정했다. 

해변 환경 정화는 연간 최소 3회 실시할 예정이며 지난해 9월에 이어 올해는 이번이 처음이다.

참가자들은 정화활동 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을 점검한 후 산책과 달리기를 하며 해변과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통해 해변 환경 개선에 동참했다.

조나단 스핑크 ㈜해울이해상풍력발전 대표는 “이번 활동은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해변 환경 개선 및 해양생태계 보호에 기여하고자 하는 노력을 보여주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하는 일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인 CIP 코리아(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의 울산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으로 총 1.5GW 규모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3개의 발전사업 허가를 모두 획득하고 사업 개발을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