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중심 청렴 업무처리 계기 마련

▲ '제2회 청렴골든벨'의 최종 우승자 김희정 선임연구원(왼쪽 여섯 번째)과 방대규 감사실장(왼쪽 다섯 번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안남성)은 지난달 30일 청렴문화 활성화를 위해 '제2회 청렴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33여명이 참여했으며 △임직원 행동강령 △R&D 사업 규정 △고객의 소리 등에서 문제가 출제됐다.

청렴골든벨 대회의 취지는 청렴 관련 내부 지침과 권익위 등에서 요구하는 바를 자각하고 고객이 자주 제기하는 질문을 인식해 직원들이 고객 중심의 청렴한 업무처리의 계기로 삼고자 구성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렴골든벨에 참가한 한 연구원은 “전년보다 골든벨 참가자도 많아졌고 청렴 지식도 높아져 54문제까지 우승자를 가릴 수 없이 치열했다”고 밝혔다.

제2회 청렴골든벨의 우승자는 기술기획팀에서 탄생했으며 개인과 부서에 포상을 실시했다.

에기평은 윤리경영 중장기 전략에 따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의식 고취를 위해 △청렴약속 서약식 △청렴백일장 △청렴서신 △청렴팡 등 다양한 청렴문화 활동을 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까지 참여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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